프랑스 코로나/ 오늘부터 백신 안맞으면 '여기' 못간다 <
몇일전 프랑스 대통령은 백신패스, 백신여권에 대해서 발표했고, 시민들은 백신을 맞느냐? 마느냐?에 기로에 막혀 자유를 위한 시.위 가 한창인 요즘이다. 느낌상으로는 이번주말에도 시위가 이러나지 않을까 ...싶으다.
저번에 포스팅 했던 프랑스에서 발표한 '백신의무화'가 궁금하다면 여기를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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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코로나 / 백신 의무화 로 여기저기 뜨거운 시위 중
백신 의무화 발표가 있었던 프랑스. 이제 온갖 뉴스에서는 이 '의무화'를 두고 열렬하고, 불티는 토론중이다. 거의 하루종일..... 그리고 주말에는 프랑스 곧곧에서 열린 시위들까지. 거기에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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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백신은 어떻게 맞나?
프랑스에서는 일단 백신을 1차 2차를 맞게 되어 있다. 그리고 2차를 맞은후 1주일이 지나면 '백신완료'를 증명하는 큐알코드나 문서를 받게 된다. 스마트폰에 다 연결되어 있어 다운로드만 받아서 어디를 가든 물어보면 보여주면 된다는 방식.
여기에 대해 의.심도 굉장히 많다. 사기쳐서 복제하면 이런 문서 만드는거 식은죽 먹기다 라는것이다.
백신패쓰와 함께 바뀌는 부분들
백신의무화를 푸시하고 백신의 스피드를 높이기 위해 오늘부터 실시 되는 것은 '공연장, 레스토랑 ,사람 많은 곳 ' 등등 에 가게 된다면 이 백신패쓰를 보여줘야 하는 것. (나는 아직 없는데 말이다...)
나같은 경우는 2차를 8월 초에 맞고 1주일 지나서 면역이 형성되어서 이 유명한 백신패쓰를 받는 다면 8월 중순이 될듯 싶다.
오늘부터 시작하지만 앞으로 적용되는 곳은 점.점 늘어난다. 곧있으면 식당도 갈수 없게 된다는 말씀!
프랑스는 이미 델타바이러스와 함께 늘어나는 감염자수에 대한 경계를 가하고 있다. 특히나 최대 바캉스 철인 지금과 다음달은 아주 위.험.한 시기로 보고 있다. 그래서 특단 조치로 이 백신 의무화를 도입, 조금이라도 사람들이 백신을 맞게끔 한다는 방안.
그리고 내가 백신을 맞던, 말던 무슨상관? 이건 내 '자유'다 라고 소리 높여 외치는 사람들과 굉장한 긴장의 시츄에이션이 지금 흐르고 있다.
'자유'의 힘이 강한 프랑스에서는 어떤것이든 '의무화'를 시킬수는 없다. 이 백신패쓰도 이런 반대파 세력 때문에 속도가 늦쳐지던지 규정이 계속 바뀔게 분명하다.
백신을 맞아야 집단 면역이 형성되고 조금이라도 더 빠른 일상이 회복이 가능한데... 백신에 대한 불분명한 논리와 함께 프랑스는 지금 매일매일 시끄럽다. 매일 뉴스에서는 백신이 맞느냐? 문제냐? 를 두고 불.튀.는 토론중이다. 그 토론을 보다가 힘이 빠져 티비를 꺼버리게 된다.
아, 이번 만큼은 제발 작년에 했던 실수를 씻어버리게끔 잘 대응하는 프랑스가 되기를 정말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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