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극복에 좋은 방법, 운동 <

 

우울증이라는게 '나에게는 안오겠지' 하는 방법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지하고 있다. 특히나 코로나가 덮치면서 우리는 우울하고 힘들었던 기분을 잘 극복했던 예전과는 달이 해소 방법을 못찾고 방안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나또한 그런 시기에 우울이 조금씩 서서히 들어왔었고, 나자신은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도 몰랐다. 사실 지금 보면 그건 '우울증 초기' 였던것 같다. 원래 하던대로 하려고 해도 예전 마음과 같이 않은 마음가짐과 함께 자부심도, 자신감도 한없이 떨어지는 그 순간 말이다. 그런 순간에도 매일매일 했던건 바로 '운동' 이다. 

 

운동을 하면서 느꼈던 그때의 감정으로는

 

지금봐도 그때 우울증인지도 모르고 원래 하던대로 운동을 했지만 예전처럼 활발한 분위기의 운동을 하고 싶은 느낌은 없었다. 대신 그런 마음 상태를 인지하고 조금 더 정신건강에 도움이 될 요가 + 명상을 지속적으로 했다. 동적인 운동보다는 정적인 운동을 택하면서 나 자신의 리듬을 따랐고 그대로 계속 해나갔던 것. 매일 매일하니 정신 상태라든지 나의 마음가짐이 조금씩 변화하는것을 볼수 있었다. 

 

실제로 영국에서 실시한 건강 연구에서 유산소와 근육운동, 각종 활동을 할때 정신건강이 완화되는 결과를 얻었다고 한다. 사람은 움직이고, 생각하는 동물이라고 하지 않은가? 움직이는 동작을 통해 우리는 우울도, 불안도 이겨낼수 있는 것이다. 이런 결과를 뒤로하고 내가 스스로 겪으면서 직접 느꼈기에 주변에 누구나 우울함이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권하는 방법이 있다. 

 

 

일단 걸어라

 

unsplash 캡쳐

 

 

 

걷기를 하다보면 우리는 자연스럽게 걷는것에 집중하게 되고 우리가 갇힌 생각안에서 자유로워질수 있다. 걸을 힘이 없을수도 있지만 일부러라도 걸을 시간을 내야 한다. 그게 5분이든, 10분이든 말이다. 그렇게 걷다보면 정신도 가벼워지고, 자신의 힘으로 걷는다는 행위자체에서 생각지도 못한 에너지와 힘을 얻게 된다. 우울하고, 불안이 스며들어와 정말 일상생활에 문제가 크게 온다면 하던것 다 멈추고 일단 움직여야 한다. 죽지 않으려면 일부러라도 밥한술 뜨라는 말이 있듯이, 부정사고와 우울증에서 벗어나기위해 우리가 할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하는것이다. 그렇게 하다보면 감정의 상태가 변하는걸 아주 조금씩 조금씩 천천히 느끼게 될것이다. 

 

가을은 걷기에 가장 최적인 날씨다. 독서의 계절이라 하는 이유도 더웠던 여름을 뒤로한 채 얼마 남지 않은 한해를 바라보게 되는 시점에서 나온 말인듯 싶다. 추운 겨울이 오기전에 하루 빨리 걷기나 운동을 함으로써 조금 더 기분을 업시켜 보는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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