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때문에 우리는 어느때 보다 '건강'지키기에 혈안이 되어있다. 마음놓고 헬스장을 가거나 운동수업을 받을수도 있는게 아닌 이 현실에서 우리는 집에서 홈트를 하며 식단 조절과 함께 나름 건강을 지키고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내가 하는 어떠한 습관이 내몸에 해를 끼친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있는가? 누구나 일부러 그런것은 아니지만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경우 때문에 대부분 이런 상황을 가지게 된다.
나또한 잘못된 운동습관 때문에 몸에 무리가 왔고, 피로도가 몰려올때도 수십번이나 있었다. 그럴때마다 내가 왜?이런 증상을 겪는지? 찾아보게 되었다. 생활속에서 쉽게 가지고 있는 잘못된 운동습관 에는 뭐가 있을까?
1. 똑같은 운동의 반복
특히나 똑같은 운동을 반복하는 사람들의 실수는 운동초보자들에게 잘 나타난다. 나또한 홈트를 처음 시작할때 이런 실수를 하곤 했다. 코치가 따로 있는 사람들은 괜찮겠지만 홈트를 하거나, 혼자서 운동하는 사람들에게 자주 발견할수 있다. 우리몸은 우리가 하는 동작에 어느순간 익숙해지고 변화하는 것을 멈춘다고 한다. 똑같은 운동을 하면 똑같은 부위만 계속적인 자극을 주는셈. 하지만 계속된 반복에 자극또한 계속되지는 않는다. 이럴때 운동하는 부위에 변화를 주거나 다양한 운동형태를 도입해 보는게 좋다. 실제 운태기가 왔을때 요일별로 다른 부위에 자극을 주는 홈트를 했었고 실제로 온몸에 근육이 형성되는 느낌을 가질수 있었다.
2. 횟수집착 보다는 자세
어떤 동작을 몇개, 몇세트를 해야만 한다. 라는 강박감으로 우리는 운동을 시작한다. 하지만 횟수보다 중요한건, 바로 자세이다. 어떤 자세로 그 횟수를 반복하고 있는지 말이다. 너무나 낮은 강도로 운동하는것도 안좋지만 너무나 과한 강도로 운동하는것 또한 자신에게 무리를 준다. 남들이 들어올리는 덤벨을 보고 의식하지 말자. 우리는 우리가 감당해낼수 있는 덤벨을 들면 그만이고, 제대로 된 자세를 통해서 운동효과를 극대화 시킬 뿐이다.
3. 땀빼기에만 집착하는 유산소운동 중독
사람들이 흔히들 착각하는게 땀을 빼야만 운동이 되고, 살이 빠진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게 다가 아니다. 우리 몸은 유산소 운동으로 심장박동수를 올려서 하는 운동도 중요하지만 근육을 형성해 주는 운동 또한 중요하다. 그래서 유산소 운동+ 무산소 운동을 번갈아 해주는게 효과가 크다고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운동으로 인해 손실되는 근육을 막고, 근육이 생길수 있도록 돕는다고 한다.
4. 매일 운동보다는 조절
매일 운동을 하다보면 우리몸에는 자연스럽게 피로도가 쌓이게 된다. 그 피로도를 휴식을 통해서 적절히 쉬어줘야 우리몸이 다시 재생을 하는 시간을 가진다고 한다. 그야말로 적절히 휴식을 취함으로써 근육이 잘 쌓일수 있는 우리몸의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다만 운동을 하는 사람으로써 쉰다는것 자체가 뭔가 운동을 게을리 할수 있다고 느낄수 있다. 그럴때는 과한 운동보다는 조금 정적인 운동, 스트레칭 등을 해주면 적절한 믹스로 우리몸이 쉴수 있도록 해준다.
5. 다양한 영양소 섭취
운동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식단 조절로 들어서게 된다. 자신이 한 운동이 아깝지 않기 위해 무엇을 먹는지 더 주의를 하는것. 하지만 한가지에 편중한 식습관을 가지는것은 좋지 않다고 한다. 단백질만 먹어 근육을 늘어나게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지만 탄수화물도,지방도 어느정도 챙겨 먹어줘야 우리가 운동을 할때 연료로 쓰여 더 효과 높은 운동을 해낼수 있다고 한다. 어쩜 이 이유가 내가 한가지에 편중한 식단 조절에 의심하는 부분이다. 물론 한가지에 편향되어 먹다보면 살이 빠지겠지만 과연....얼마나 오랫동안 그렇게 갈수 있을까? 차라리 골고루 섞어 먹는게 건강을 위해 조금 더 멀리 내다보는 방향이 아닐까 싶다.
처음부터 모든걸 알고 시작하는 사람은 없을것이다. 특히나 운동에서는 그렇다. 일단 운동을 시작하면서 하나하나 고쳐나가면서 우리몸의 관찰하고 운동하는 법을 자연스럽게 하나하나 터득하게 된다. 나또한 처음에 똑같은 운동만 반복하는 날도, 먹어야할 중요한 영양소를 챙겨 먹지 않은날도 많았다. 이런 여정은 시간이 걸린다. 단기간적으로 운동효과를 팍 올리고 사라지는것보다 서서히 시작하여, 오래하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시작해 보는것은 어떨까? 지금도 늦지 않았다. 오늘부터 첫날로 시작해 보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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