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맞는 그윽한 커피향보다 매력적인건 어떤것일까? 어느 순간부터 집에 커피기계가 있다보니 눈을 뜨자마자 커피 내리는데에 손이 가게 된다. 물론 커피기계가 없어도 밖에 널리고 널린 카페에 잠시만 들러도 손안에 커피가 들어오는 건 순.식.간 , 그런 습관 덕분에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커피를 지나치게 마시고 있지 않을까? 또한 아침에 눈뜨자 마자 정신을 깨운다는 원칙하에 빈속에 커피를 부어넣지 않는가?
물론 영화속 뉴욕커들의 모습도 항상 그렇다. 아침 바삐 준비하고 출근하면서 손안에 쥐어든 커피, 상상만 해도 멋지다는 이유로 우리는 건강을 해치며 따라하고 있지는 않은가?
빈속 커피 과연?
의료진들에 의하면 빈속에 마시는 커피는 우리 몸 건강에 아주 좋지 않다고 한다. 카페인 자체가 우리 몸속의 위산분비를 촉지해서 속쓰림을 유발하는 것. 속쓰림을 자꾸 유발하다보면 위염이나 식도염을 높일 확률이 높다고 한다. 특히나 뱃속 건강이 안좋은 한국인인 경우에는 어쩜 태생적으로 커피를 마시기에 좋지 않은 몸일지도 모른다.
또한 아침에 커피로 아침을 깨우려는 사람들이 많은데 결코 좋지 않은 습관. 카페인은 각성효과를 유발하는데 아침부터 우리를 각성상태로 빠져들게 만든다고 한다. 또한 커피 때문에 스트레스나 심장떨림이 유발된다고 한다. 이는 나 또한 직접 겪고 있는 문제이다. 괜히 아침부터 커피를 마시는 날에는 심장이 떨리고 불안해지는 스트레스 현상이 나타나는것을 느낄수 있었다.
뜨거운커피? 차가운 커피?
커피의 온도를 두고도 우리몸에 각각 다른 위험을 부른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너무 뜨거운 커피를 마셔도 식도에 열을 주어서 염증이 생길수 있다고 한다. 그러니 약간 식혀서 먹는게 정답, 몸에 뜨거운게 좋다고 홀짝홀짝 마셧다가는 우리 식도를 그냥 대놓고 공격하는 거나 마찬가지이다. 차가운 커피는 어르신들이 '찬거는 몸에 안좋다'라는 이론에 맞게 좋지 않다. 차가운 음료가 위를 자극해서 배아픔이나 설사를 유발할수 있으며 너무 차가운 음료는 또 치아또한 손상을 한다고 한다. 더운 날씨 때문에 차가운 커피가 막 땡기는 사람이 많은건데, 그건 단지 뇌가 원하는 음식이고 사실상 우리 몸에는 좋지 않다는 것. 실제로 차가운 커피를 들이키고 나며 배가 사.알.짝 아프면서 화장실에 가게 된다. 그러니 뜨거운 아메리카노나 차가운 아메리카노나 어.떻.게 마시는지가 중요하다.
커피 대신 '이것'
아침부터 커피를 마시게 되면 우리 뇌를 교란 시킨다는 말을 듣고 커피 마시기를 스.톱 했다. 대신 시간이 지나고 오후쯤에 나른해진 시간대에 마시기 시작하니 훨씬 몸에 부담이 적은것을 느낄수 있다. 커피 대신 아침에 '물'을 마신다. 오랜 수면시간에 꺠어났기에 아침 한잔의 물이 탈수 현상도 막아준다고 하며 아침 식욕 컨트롤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물이 땡기지 않는다면 '꿀물'을 먹는것도 좋다. 꿀을 독소를 배출하는 효능이 있다고 하여 술마신 다음날 뿐만이 아닌 기본 일상속에서도 물에 꿀을 타 마시면 우리몸에 좋다고 알려져있다. 아침부터 따뜻한 몸의 기운이 흐르도록 '차'로 변화를 주기도 했다. 훨씬 몸과 정신이 차분해지면서 아침을 시작하고 있다. 습관을 바꾸는건 처음에만 힘들지 그다음부터는 훨씬 수월하다. 지금부터라도 서서히 커피가 아닌 다른 음료로 아침을 깨워보는건 어떨까?
커피가 하나의 일상으로 자리잡은 시대, 너무나 과한 커피와 카페인을 섭취하고 있지는 않은지? 자기 스스로 질문을 해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것 같다. 몸에 필요하지도 않으네 계속 마시는 커피 때문에 우리몸에 괜히 필요없는 병을 키워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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