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베지테리언? 키토? 혼돈의 식습관 세계, 대처하는 방법 <

 

 

다이어트는 온 인류가 끊임없이 세대를 거쳐 생각할 토.픽 이다. 그런 강한 토픽이다 보니 다이어트 회사는 어마어마한 숫자로 증가하고 새로운 식품개발, 유전자 변형등 다양한 변화를 추구중이다. 이런 수많은 식습관과 많은 연구진들의 결과가 쏟아지니 우리는 혼란스럽다. 도대체 어떤 식습관이 좋은것인가? 무엇을 먹어야 하는가? 자신에게 질문해 볼수 있다. 살을 뺀다며 굶는다는 것도 결국 어떤것을 섭취하면서 유지를 하는것이다. 수많이 쏟아지는 다른 식습관에 하나하나 다 도전해 보는 사람들도 있다. 어쩌면 더 현명한 방법일지 모른다. 자신에게 맞는 식.습.관을 찾아가는 여정이니 말이다. 남들이 다한다고 무턱대고 따라하는 식습관은 이제 멈춰야 한다. 오직 자신에게 맞는 식습관을 형성하고 나쁜 식습관을 버리는게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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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서 인류의 식습관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봤다. 제목은 The Game Changer , 더 게임체인저  게임체인저라는 단어 자체가 '판도를 바꾸는 중요한 역활'이라는 뜻이라 한다. 다 보고 나서야 이해했다. 왜 제목이 이러했는지 말이다. 스포를 하지는 않겠다. 하지만 자신의 식습관을 변화하고 싶은데 마음데로 되지 않고, 너무나 어렵고, 폭식을 하게 되고 등등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보면 좋겠다. 나같은 경우는 '왜 식습관을 바꿔야 하는지?' 뭔가 더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답이 필요했다. 다 보고나서 스스로에게 아주 많은 질문은 던지게 되었다. 살을 빼고, 근육을 얻고의 문제가 아니었다. 우리가 먹는 제품들이 얼마나 우리 세상에서 탄생되는지 전반적인 순환을 이해하는 순간, 과연 그런 제품을 내가 원하는가? 라는 질문이었다. 소1마리를 가축하기 위해 필요한 땅, 물, 생산되는 가스 등등 어마어마한 자원이 사용되고 마침내 우리 인간은 소의 고기 한덩이를 먹게 된다. 그 마블링 가득한 고기말이다. 

 

 

세계는 환경문제를 더 인식하고 있다. 이대로 갔다가는 모든 전문가들은 말한다. 빙하가 완전히 녹고, 심한 더위가 매번 찾아와서 우리 인간을 괴롭힐거라고. 세상은 지금도 마치 신호를 보내는듯하다. 태풍, 산불, 쓰나미 등등 온갖 자연재해가 매번 증가하면서 우리에게 닥치고 있다. 코로나는 어떤가? 갑자기 왜 이런 바이러스가 와서 우리를 이렇게 오랜시간 괴롭히고 있는가? 자연의 힘을 이길수 있는것은 없다고 본다. 이길려고 하기 보다는 '해치치 않는 방법'으로 다스리는게 가장 할수 있는 최선인듯하다. 

그렇기에 모든 선진국들이 앞세워 기후변화를 위해 액.션을 외치고 있다. 그렇기에 전기자동차 ,수소자동차 , 테슬라가 시대에 부합하여 인기를 끄는것이다. 조금 더 오염에서 벗어나기 위해 회사들이 고민하고 내놓는 대안책들. 과연 이게 자동차에만 해당할까? 그렇지 않다. 우리가 흔히 매일 먹는 제품들에는 더 빠르게 도착했다. 유기농 마트가 더 많이 증가했고, 인터넷발달로 사람들의 식거리 지식 자체도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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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게임체인저를 보고 나서 내게 했던 질문으로는 ' 내가 최소한 이 지구를 위해 할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였다. 식습관에 기반해서 말이다. 지구가 없으면 나조차도 살아갈수 없다. 지금까지 해온 모든게 눈깜짝하게 사라질수도 있다. 흙과 물을 먹고 자란 채소군을 택하는가, 온갖 내가 알수 없는 화학제와 비윤리적인 행동이 오고가는 농장에서 나오는 산물을 먹을것인가? 물론 한꺼번에 식습관을 바꾸기란 쉽지 않다. 물론 충격적인 동물대량학대 영상을 보고 난 뒤라면 그 다음날부터 고기나 생선에 대해 꺼려지겠지만도. 천천히 식재료부터 바꿔가는게 가장 쉬운 접근일 듯 싶다. 예전 글레디에이터 사람들은 채소,곡류만 먹었다고 한다. 그렇게 전투를 해대는 그들이 그것만 먹고 힘을 쓸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제대로 밝혀준 더 게임체인저. 

 

 

최소한 시장이 만들어 놓은 '고기가 좋다' '생선이 좋다' 라는 캠페인에 빠지진 않고 싶다. 그들은 기업의 이익을 위해 어찌됐든 마케팅을 펼치는거고 결국 소비자인 우리 스스로가 우리가 먹을것을 정하는 것이다. 물론 다양한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현명하게 선택할 수 있다. 앞으로 현명한 선택을 위해 조금 더 비건레시피를 직접 요리해보고, 베지테리언 스타일의 식습관도 가져보려고 한다. 저탄고지에 해당하는 키토는 어찌됐든 적당한 비율로 식습관에 적용해주면 나의 식욕도 행복할수 있는 길이라고 본다. 어떤것을 먹는것을 그만둔다! 라는 강한 거절보다는 서서히 바꿔가려고 한다. 목적은 같다. 건강과 이 지구를 조금이나마 덜 헤치는 차원에서 말이다.

 

내가 할수 있는 최소한의 노력부터 시작해 보는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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