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해지는 방법/ 몸을 사랑하기 위해서 내가 하는 루틴 <
처음에 습관을 가지고, 그게 내 라이프에 루틴이 되기까지 어려운거라고 생각했다. 이제 나에게 루틴을 가지는것은 너무나 쉬워졌다.
그만큼 쉽게 루틴을 가지기 위해 노력했던 매일매일들, 매일 의식하면서 작은 행동들을 반복했기 때문이다.
그 비결로는 고정관념을 바꾸기 위해 '가장 하기 쉬운 일' 부터 시작했다.
이렇게 삶의 일부에 루틴을 장착하고 보니 내 삶을 컨트롤하는게 더 단순해지고, 내몸을 더 사랑하게 되었다. 내몸을 사랑하게 되니 건강해지며 몸이 튼튼해지는것을 느꼈다.
우리몸은 1개이다. 복제할수도 없고, 건강을 잃으면 회복하기도 어렵다. 그러니 미리서 좋은 루틴을 가지고 자신의 몸을 건강하고 사랑하는 길을 가야 한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을 마시면 건강하다는 말에 바로 따라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 루틴을 가진지도 10년이 되어간다. 지금 바뀐거라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빈속이니 찬물을 마시는것보다는 따뜻한 차나 물을 마시기 시작. 훨씬 속에도 부담이 없고 몸의 체온이 따뜻하게 유지되면서 하루를 시작한다.
예전에는 습관적으로 버스나 택시를 탔다. 멀지도 않은 거리인데 괜히 시간 절약, 빨리 가겠다고 말이다. '운동하는 시간이 없다' 라는 핑계를 없애기 위해서 차라리 일상속에서 가능한 운동을 택했다. 그건 바로 이동할 때 교통수단에 의존보다는 걸어다니기.
생활속에서 더 걷다보니 자연스럽게 다리와 근육이 강화되었다. 평소에 엘레베이터 타던 습관도 버렸다. 계단을 이용해서 올라가다보니 없었던 엉덩이 근육도 생겨버렸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한잔과 기지개를 편다. 잠을 자고 일어났으니 몸을 깨워주는 동작이다. 티비를 보면서, 넷플릭스를 보면서 해도 좋다. 아주 간단한 손목 풀기부터, 목풀기 하나 둘 동작을 추가하다보면 스트레칭 하는 그 '시원함' 을 알게 될것이다. 그 시원함을 맛본 나는 틈틈히 스트레칭을 해준다. 스트레칭을 하면 기분도 바뀌는 일석이조까지 누릴수 있다.
양치를 하면서 거울을 쳐다보기도 하지만 이 짧은 시간을 어떻게 조금더 유리하게 써볼까 고민하다가 생각한게 바로 스.쿼.트
따로 스쿼트 하려면 지루할수 있지만 양치질 하는겸 겸사겸사 한다는 생각으로 하면 재밌어진다.
엉덩이든, 복근이든 힘을 주면서 양치질을 하면 근육까지 얻어갈수 있다.
예전에는 명상을 왜하는지 이해를 못했다. 너무 궁금한 나머지 책을 읽어보고, 명상의 좋은점을 말하는 사람들의 영상을 보았다. 시도해봐야할 충분한 가치가 있었다. 지금은 몇년동안 명상을 하는 훈련을 1주일에 1번씩은 한다. 단순히 생각을 비워내고, 호흡하는 것만으로도 명상 후에 얻을 수 있는 느낌은 해본 사람들만 알것이다.
몸을 생각하고 집중하다보니 내가 먹는것을 바라보게 되었다. 물론 항상 건강식만 먹는다고 말할수 없지만 예전에 비해 먹어서 좋을것 없는 것들은 아예 손도 안댄다. 콜라, 소다 같은것들 말이다. 목이 마르다면 대체품으로 물을 마시면 되는 식으로 대체품을 찾아 그 자리를 메꿔주면서 자연스럽게 먹는 식습관을 바꾸는 것이다.
물론 내가 했던 방법들을 따라하는것도 좋지만 한꺼번에 다 적용하는것보다 하나씩, 하나씩 적용하고 바꿔 오랜시간동안 해보는게 중요한 포인트이다. 단 1주일 ,3달 하다가 말기 보다는 계속 꾸준히 해간다면 분명 나도 모르게 습관이 자리잡을것이다.
뱃살과의 전쟁/ 평생 숙제 뱃살을 없애야 하는 이유 (0) | 2021.08.20 |
---|---|
요가 효과, 장점/ 내가 요가를 10년째 지속하는 이유 (0) | 2021.08.20 |
우리가 어쩜 잘못 알고 있는 다이어트 뒷면 (0) | 2021.08.19 |
달리기 완주 기록을 높이는 방법 / 당신이 달리기 초보라면? (0) | 2021.08.19 |
홈트 할 때 저지르기 쉬운 실수들 (0) | 2021.08.19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