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위는 도대체 언제까지?
7월의 마지막날인 토요일, 날씨 좋았던 파리덕분에 어마무지한 사람들이 길거리 시위로 나왔다. 보니깐 20만명이 넘는 시위자들이 모였다는 집계
프랑스는 지금 대통령의 '백신의무화' 발표 이후 매주 주말, 토요일에 전국적으로 시.위.중이다.
이번 시위에서도 사람들은 '자유'를 외치며 '검증되지 않는 여권을 맞지 않을 권리는 나에게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앞으로 백신을 무조건 맞아야 하는 섹터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백신을 맞지 않으면 그들의 직업에도 불리하게 작용할거라고 했다.
이번 시위로 인해 원래 8월 1일부터 시행하는 백신패스, 레스토랑, 식당, 카페 등등 백신이 있.어.야.만 출입이 가능한 법이 지금 딜레이 되었다. 듣는 소문에 의하면 8월 중순부터는 될가능성이 큰듯하다. 워낙 사람들이 시위를 많이 하고 있기 때문에 시작을 못하는듯.
이번 시위대 안에는 그 유명한 '노란조끼' 시위사람들도 대거 있다. 그들은 그냥 모든 시위에 나타나는건가? 갑자기 궁금해 진다.
프랑스는 언제부터인가 시위를 굉장히 거.세.게 한다. 매번 경찰들은 물대포를 쏴대고 시위자들은 불을 던져대고.....
발달된 소셜 미디어 덕분에 사람들은 더 많이 , 자주 모이며 시위를 하는듯하다.
과연 언제까지 시위는 계속될것인가???
느낌상으로는 곧 실행될거 같아 보인다. 지금 바캉스간 프랑스 사람들이 죄다 돌아오는 몇주후에는 얼마나 많은 코로나 감염자들이 있게 될지 의료진이든, 정부든 다들 긴.장 상태
다행히 8월 두번째주에 화이자2차 백신이 예약된 나는 다행이다. 8월달부터 레스토랑 못갈까봐 어제 후다닥.....레스토랑 일부러 가서 만.찬을 먹고 왔는데 말이다. 당분간은 몇일간 더 카페나 레스토랑이 출입가능 하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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