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공복 운동은 어떻게 시작했나요?
사실 아침 공복운동이 좋다고 해서 시작한건 아니었다. 내 시간안에서 홈트를 시작하면서 나에게 '맞는 시간'을 찾다 보니 아침 시간이 자연스럽게 되었을뿐. 아침형 인간이 있고 저녁형 인간이 있듯이 '자신에게 맞는' 시간을 운동에 할애하는게 오래오래, 꾸준히 할수있는 지.름.길 이다. 아침 운동에 시도해 보라. 의학적으로 효과가 좋다고 하니깐. 대신 아침운동을 해보고 자신에게는 오후 운동이 더 맞는듯 하다면 오후시간에 운동을 하는것이 더 좋다. 자신의 몸에 흐르는 바이오 리듬을 따라 운동하는 것 또한 굉장히 중요하다. 바로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서 말이다.
일부러 아침 공복 운동을 한것은 아니고 무언가를 먹고 나서 운동/ 무언가를 먹지 않고 운동 을 직접 다 해봤다. 나에게 맞는 것은 속이 부담스럽지 않고 몸이 조금 더 가벼운 상태의 '공복상태'의 운동을 선호한것. 그 후로 아침에 운동할때는 물한컵을 마신 후 운동을 시작한다. 그렇게 유산소이든, 요가이든 운동을 하고 나면 몸이 가벼워지고 화장실에도 규칙적으로 잘가게 되는것을 느꼈다.
아침 공복 운동 좋은점
일단 아침 운동에 접근하기 전에 어떤점이 좋은지 살펴본다면 더 동기부여가 될수 있으니 먼저 살펴보자!
1. 더 많은 지방을 연소해 냄
2. 혈당을 조절하는것에 관여하여 당뇨병 있는 사람들에게 특히나 효과적
3. 아침 운동 후 식욕이 감소하여 먹는양이 자연스럽게 줄어들음
4, 뇌와 근육을 젊게 유지시켜줌
5. 우울증 예방에 효과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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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더 많은 좋은점이 있을것이나 이정도의 좋은점만 있어도 우리는 '아침 공복 운동'을 시작하기에는 무리가 없다.
단 아침 공복운동후 손상된 근육에 단백질로 챙겨줘야 하니 잘챙겨먹는것 또한 굉장히 중요하다.
아침 공복 운동 단점은 없나요?
물론 있다.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무언가를 먹지 않고 운동을 하기 때문에 약간의 어지러움, 현기증이 일어날 수 있다. 아무래도 혈당이 감소하다 보니 생기는 현상. 이렇다면 너무 움직임이 강한 운동보다는 단조로운 요가/ 필라테스로 운동을 하는것 또한 도움이 된다.
아님 약간의 음식, 단백질 바, 계란, 바나나 등 자신의 몸에 에너지를 줄 음식을 섭취하고 시작하는것도 좋다.
아침 운동 선택은 당신의 몫!
내가 지금까지 경험한 아침운동의 힘든점 으로는 일어나서 하다보니 약간 헤롱한 상태/ 무기력/ 어지러움 등이 있었다. 그런 증상이 매일 오는건 아니었다. 나의 컨디션에 따라 왔었기 때문에 그날그날 컨디션을 보며 홈트 운동을 했다. 내 몸이 충분히 해낼수 있는 운동을 매일 아침 선택한것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지치지 않고 20대에 시작했던 홈트를 지금까지 잘 유지하고 있다.
지금까진 직접 경험한 아침공복 운동의 효과는요?
아침마다 홈트를 한지도 어언 10년이 되었다. 최고치를 찍었던 몸무게는 63정도 되었다. 그 몸무게를 보고 나서는 무서워서 한동안 몸무게를 쳐다보지도 않았고 사이를 멀리했다는건 안.거.짓.말
그후 꾸준히 아침 공복 홈트 운동으로 지금까지 왔다. 지금 몸무게는 53을 전 후로 왔다리 갔다리 한다. 어느날 친구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지 맛있는 것을 많이 먹어도 몸무게에 부담은 오지 않는다. 아무래도 지금까지 운동해온 체력이 있기때문에 먹는 음식물을 내 몸이 잘 연소해 주고 있는듯 하다.
몸무게로 평가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몸무게가 나의 몸의 변화를 말해준다. 물론 이 기간 또한 몇달은 아니었다. 최고치를 찍었던것 지금으로부터 4,5년전이다. 그 후 지금까지의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다.물론 아침 공복 운동을 계속하면서 말이다.
내가 직접 느낀 효과로는...
1. 아침에 에너지가 생긴다
2. 긍정적인 마인드가 성장
3. 우울하다가도 기분이 바뀐다.
4. 몸이 튼튼해짐을 느낀다
이렇게 계속 내 스스로가 변화함을 느끼니 그런 변화하는 맛에 운동을 꾸준히 지속중이다. 이제 내 운동 리듬을 알고 있으니 앞으로도 죽기전까지는 계속 이렇게 유지할것이다. 물론 나는 아침에 시간이 있어서 이렇게 운동할수 있었지만 시간이 없는 사람은 오후에 해도 좋다. '언제하느냐' 가 아닌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할 '운동을 하느냐' 에 먼저 포커스를 맞추길 바란다.
그러면 우리의 몸은 자연스럽게 방향을 인지하여 '변화'할 것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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