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트 운동 쉽게 시작하는 법, 식습관까지 <

 

작심3일에 실패하면
또 다른 작심 3일을 
다시 스타트 하면
된다

 

 

 

홈트를 계속해온 나도 그놈의 '정체기'가 왔다가, 떠났다가 한다. 

그런데 요즘 느끼는 건 정체기가 떠나가고, 다시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아무래도 이건 이제 결혼도 했고, 30대, 아이도 가져야 하는 등등 이리저리 생각해 보니 어쩌면 기회는 지금이다 싶은거였다. 날씨도 덥고, 노출은 더 해야 하고, 기력을 더 챙겨야 하는 지금 말이다. 

임신을 하고 나면 (혼자 상상중이에요) 아무래도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들것을? 감당하고 있으니 지금 정신이 차려진다는 것

 

 

 

지금부터 바꾸기 시작한 운동, 식습관 루틴

 

 

 

1. 매일 매일 내가 했던 운동부위나 운동한 부분을 '간략하게 적는다' 것으로 시작한다.

이런거 한번도 안했는데 은근 이거 하나 적는것만으로도 내가 오늘 어떤 운동을 했고, 내일은 똑같은 부위가 아닌 다른 부위를 해야겠다고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똑같은 운동을 매일 해봤자 몸이 자극을 받아들이는데에 익숙해 진다. 그러니 무조건 운동 부위를 매번 바꿔가면서 다른 부위들을 자극해 줘야 우리 몸은 ' 아, 운동했구나' 라고 느끼게 되는것

 

 

 

 

2. 아침 눈뜨자 마자 뜨거운 차 마시기

이건 정말 단순한 계기로 시작하게 됬다. 몇주전에 한번 참석한 원데이 플라워 선생님께서 너무 너무 아름다웠다. 정말 나이가 꽤 있으신데도 (역시 숫자에 불과, 관리가 정답이다) 너무너무 아름다우시고 매력적이었다. 

이건 외모적으로 아름다우신것도 있었지만 뭔가 내면에서 나온 오로라가 그사람의 얼굴을 딱! 밝힌 그런 느낌이었다. 

그분의 습관중 하나가 바로 다름 아닌 '보이차 마시기' 란다. 차가운 것을 먹어서 장에 부담을 주기 보다는 따뜻한 차를 매일매일 챙겨준다고 한다. 거기서 나는 바로 '보이차'에 꽂혔다. 몇년 전 엄마가 중국에 관광하러 가셨다가 기념품 가게에서 꼬드김을 당해? 사놓은지 꽤된 보이차가 떠오른것, 그리고 나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따뜻한 보이차'를 매일 마시기 시작했다. 이제 거즘 3주 되간다. 

 

엄청난 변화 같은것을 느끼기 보다는 아침에 항상 찬물부터 벌컥 벌컥 원샸했던 나에게 새로운 변화이다. 그리고 찬물을 마시는 것보다 확실히 아침부터는 따뜻한 물을 마셔주니 좋다. 또한 보이차가 마시기에도 부담스럽지 않고 맛도 너무 좋은건 보.너.스

 

 

 

 

3. 내게 취약한 부위를 더 집중 운동

홈트 10년차가 되어가는 나는 매일 매일 조금씩 운동, 정말 10분 아니면 15분 운동한 짬 덕분에 누구에게서나 '몸이 건강해보인다' 라는 말을 듣는다. 물론 하비족인 나에게 특히나 다리가 그런 존재이다. 

 

정체기가 오면서 예전에 자주 했던 고강도 트레이닝 운동, 유산소 운동이 줄어들었다. 정체기가 왔을때 중요한 점은 멈추지 않고 '운동 스타일'을 바꾸는게 중요. 누구나 같은 반찬만 매일 먹으면 안지겨운 사람 없다. 운동도 똑같은 거다. 정체기 왔을때 나는 유산소를 많이 빼고 요가, 필라테스 ,명상을 돌아가면서 매번 했다. 어쩜 그 덕분에 지금 단단한 잔 근육들이 몸에 박혀있는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하루나 몇일 치팅데이 한다고 해도 엄청나게 몸무게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는것.

 

이번에 내가 강화 하고 싶은 부위로는 바로 '엉덩이' 이다. 엉덩이 밑살을 조금 더 근육으로 채우고, 뭉클거리는 지방덩어리님을 쫓아내고 싶어졌다. 넷플릭스 Too hot to handle 을 잠깐 봤는데 나의 불씨를 더 자극 시켜줬다. 그녀들의 엉덩이는 물론 많은 미용힘때문에 그렇겠지만도 진짜 물풍선 처럼 뽈록 하다니.......... 같은 여자 맞는데! 그래도 엉덩이는 확실히 유.전.자 힘이 강력하다!

 

엉덩이 강화 를 위해 '엉덩이 운동'을 일주일에 2-3회 넣었다. 그러니 해야만 한다, 이제!

 

 

 

 

 

 

 

 

이런게 눈바디, 혼자 찍고, 셀프 검사 하기에 굿-

 

 

 

운동은
여유있게 시작해야
한다

 

 

새로운 마음가짐/ 식습관의 작은 변화가 나에게 어느 정도의 변화를 가지고 올지 벌써부터 궁금하고 기대된다. 

 

 

항상 내가 운동하는 원칙은 같다. '건강한 내몸을 유지하기 위해' 말이다. 그래서 나는 운동을 조금이라도 매일 해야 할 책임감을 가지고 있고, 건강한 음식을 먹어서 보충해서 유지해야 한다. 

 

 

이번 여름 변화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일단 몸무게의 숫자에 집착하기 보다는 정말 내가 궁극적으로 운동을 통해서 '도달하고 자 하는 부분'을 잘 생각해 봐라. 작든, 크든 상관없다. 그게 나에게 더 먼길을 가도록 '동기부여'를 해줄것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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