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시국_ 1년넘게 미뤄졌던 프랑스에서 한국 결혼행 결말 <


#국제결혼 #웨딩

작년 코로나가 터지면서 결혼식을 연기했어야만 했다 그것도 1년이 넘는 시간

한국으로 가는 것 마져 불투명해질까봐 비자준비부터 한국행가기까지 스트레스또한 장난 아니었다

주변에서는 다음에 하면 안되겠냐? 라고 하지만 나에겐 다음이 바로 ‘이번년’이였고 마스크 벗고 편히 하는 다음이라는 소리가 매력적으로 들렸지만 더 지체 했다간 내가 지쳐 나갈것 같아서 그냥 밀어 붙였다.

결과는 대.성.공

가능했던 이유는 ?

.
.
.
.

1. 미리 혼인신고를 해놔 법적으로 가족관계가 성립됨
2. 결혼이라는 명목하에 한국을 가기 위한 프랑스인 비자 신청 가능 & 증명 서류 입증 가능


한국결혼이 지난지도 어느새 1주일이 넘었다. 결혼에 대한 실감보다 무사히 마쳤다는 것에 너무 감사하는 요즘이다.




한국결혼식은 프랑스에서 했던 결혼식과 레벨이? 달랐다. 프랑스에서는 1-10까지 다 준비 했다면 한국은 그냥 ‘속전속결’ 그래서 정말 준비할거 없이 나는 그냥 초이스만 하고 후다닥 진행되었으니 말이다.

격리 풀리고 모든 결정을 4일안에 진행하고 바로 그그 다음날 결.혼.식

앉아만 있으면 준비가 되니 세상 편한 결혼식이 아닐까 싶다. (코리아 최고)




신부화장 <전>




신부화장 <중>




신부화장 <완.성>그리고 드레스 피팅까지 끝 -

웨딩홀 패키지를 이용해서 그안에 드레스도 포함되있엇지만 내가 고른 드레스는 더 프리미엄을 내고 입어야만 했다. 그래도 원하는거 골라서 대만족/지인들도 너무 잘골랐다 해서 세상 뿌듯했다 하하!



신부대기실 모습


우리 두사람, 드디어 한국에서 모든 가족과 지인들 앞에 인사를 드리고 하나가 되기를 약속했다


결혼식  모든 에피소드를 하나하나 풀어내봐야겠다:)

아 비앙또-

반응형

'프랑스살이 중'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제연애:: 내 사랑은 데이팅 앱을 타고  (0) 2021.06.07
[내 맘대로 프랑스백서] 6. 강아지가 왕인 나라, 프랑스  (0) 2021.06.06
[내 맘대로 프랑스백서] 6. 프랑스 남정네랑 사는 방식(국제커플 4년째)  (0) 2021.05.18
:: 코르시카여행 :: 코르시카에서 꼭 맛봐야할 탑오브탑 음식  (0) 2021.05.14
코시국 랜선여행/ 코르시카섬 / 칼비  (1) 2021.05.13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