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추천, Mr Robot 중독성 최강 시리즈 <
넷플릭스는 가끔 생각없이 즐거운 시리즈에 빠져 한참 보고도 있지만, 우리가 모르는 이야기에 빠지도록 하는 마성?을 가지고 있는듯하다. 어쩜 그런 이유 때문에 넷플릭스가 날이 갈수록 사랑받는지도, 단지 영화나 시리즈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다큐멘터리 덕분에 '다큐맛집'까지 되어버린 넷플릭스. 그덕에 모든 사람들의 성향에 꼼꼼히 더 맞아 떨어지며 가입자수의 증가와 유지를 보이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그렇다. 난 넷플릭스 수년간의 가입자. 나의 교양적인 학문에도 지식이 되는 분야의 시리즈가 많기에 매번 가입되어 보고 있다. 언제나 들어가도 나의 입맛에 맞게 고를수 있는게 가장 큰 자랑이랄까?
똑똑해진 인공지능 덕분에 나의 입맛에 맞춰서 추천해주는 시리즈의 확률도 날로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가끔 생각한다. '내마음을 들여다 보고 있는가? 하고 말이다. 로봇이 점점 우리의 생활을 편하게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무서운 날이 오지 않을까 가끔씩 생각해 본다. 이번에 발견한 시리즈는 Mr Robot, 항상 난 넷플릭스 추천은 하지만 스포는 절.대 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개인적인 인사이트에 대해서만 언급을 한다.
1편을 보고 바로 홀.려.서 끊임없이 보고 있는 이 시리즈, 나왔던때가 2019년, 그런데 난 왜 이걸 이제 발견했을까??
간략하게 이런 스토리의 이야기다. 해커로 일하는 주인공이 대기업이나 정부 통신망까지 해커함으로써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지 않지만 컨트롤하는 존재가 되는것, 그는 코카인을 매번 선택하며 약간 몽롱한 상태로 살아간다. 하지만 자신이 맡은 버그를 없애거나, 제어하는 것은 아주 미쳤다 싶을정도로 일을 해내는 것. 내성적인 사람이지만 자신이 컨트롤 함으로써 세상이 변화하는 모습을 점점 보게 되는 주인공의 이야기다.
이 영화의 핵심은 물론 줄거리도 있지만 이 외에 나오는 미국에서 이뤄지는듯한? 배경들이 흥미롭다. 돈을 준 댓가로 길거리 노숙자가 그냥 맞아만 주는 장면, 어디서나 흔히 마약 거래가 이뤄지는곳, 총이 난발하고, 성에 관계없이 남자와 여자의 관계들이 다채로운 점들.
시리즈의 스토리가 이미 '모른세계' 이야기라서 청취자를 사로잡을수 있지만 장면의 전개에서 매번 나오는 장면들에 사람들은 또 나처럼 놀랄게 분명하다. 그러고 그 다음으로는 또 어떤 세계를 알아갈지 우리는 가슴졸이며 그다음 화에 바로 들어가는 것. 이게 넷플릭스의 마.성이다. 전세계 시청자를 대상으로 뭐든 문화적 다름, 생각차이, 배경차이 등등을 여과없이 보여주는 것.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에서 그런 세계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아가며 우리의 일상들을 되돌아 보게 한다.
겨우 시즌 1을 시작해서 계속 보고 있는데 벌써 시즌 3까지 나와있다. 정말 작정하면 정주행으로 볼것 같지만 스토리 자체가 꽤 무겁고, 기술적인 부분이 많아 이해하고, 소화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하나하나 시간을 두며 보면서 나름 머릿속에서 해석도 마음대로 해본다. 해커의 손끝 안에 모든 정보망이고, 모든 컴퓨터 정보들이 살아질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정말 내 정보가 어떻게 세어나가는지 경각심을 가지게 되는 시리즈. 그런 생각을 하니 불안해 지면 앞으로 인터넷에서 매번 오고가는 정보 관리를 더 철저히, 깨끗히 해야 될것 같은 기분 마져들게 된다.
우리가 모르는 세계는 항상 존재하는거니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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