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사람들의 건강 비결은 대체 무엇일까? <
프랑스 사람들을 바라보면서 얼마나 그들이 엑티브한지 본다면 그들이 나이가 늙을때까지 정정하다는 사실은 비단 와인마시기에서만 오는건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프랑스 사람들의 일상 속에 스포츠, 다양한 활동들이 어릴때 부터 자리 잡혀 있다는 것.
프랑스에서 쉽게 꼬맹이들부터 자전거를 배우는 모습을 배울수 있다. 자전거를 워낙 많이 타기도 하지만 생활속에서 할수 있는 재밌는 운동이자 활동이기에 부모들이 자신들의 자식들에게 자연스럽게 가르친다. 자전거 뿐만인가? 온갖 스케이트 보드 타기, 축구 등 부모가 할수 있는 운동이라면 다 자신들이 직접 가르친다. 여름이면 수영하러 가서 수영을 가르칠 정도 이니 스포츠에 대한 사랑은 프랑스 사람들의 핏속에 끓어 넘치는건 맞는듯 싶다. 특히나 나이대에 상관없이 모든 활동을 즐기는게 프랑스 사람. 할아버지 나이대라도 열심히 달리기를 하고 자전거를 타는 모습을 볼때면 나이는 단지 숫.자.에 불과하다는 건 확실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사실 자신의 건강을 챙기는데 나이에 무슨 상관이 있겠는가? 단지 각자의 리듬으로 잘, 최선을 다해 지켜나갈 뿐이다.
달리기를 하러 나갔다 우연히 발견한 프랑스 수영 대회. 수백명이 수영에 모였다. 한강같은 강에서 수영을 하는 것이다. 그곳에는 여자, 남자, 나이대 상관없이 모두가 존재했다. 그런 모습을 보고 있잖니 프랑스 사람들이 얼마나 자신들의 건강에 대해 신경을 쓰는지 볼수 있다. 건강한 삶속에서 건강한 정신이 존재한다는건 이들도 믿고 있다.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사람들이라고 다 삐쩍마른 사람들이 아니다. 그만큼 먹는 사람도 있으니 그건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단, 자신의 신체적 목표와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자세를 보게 된다. 이른 아침 부터 수영대회를 위해 모인 사람들, 그들의 얼굴속에는 흥분과 흘러 넘치는 아드네날린이 보일뿐이었다.
여행을 하면서 다른 나라를 보게 되면 정말 엑티브한 활동들을 많이 한다. 특히나 프랑스는 더더욱이나. 마치 스포츠 활동에 약간 광끼?가 있나 싶을정도로 여름 바캉스 시즌이 되면 모두들 바리바리 싸들고 다 챙겨서 떠난다. 카약, 스탠드패들, 산악 자전거 등등. 그런 활동속에서 나오는 즐거움을 아는 사람들이 프랑스 사람들 같다. 하다못해 '투어드몽드'라는 자전거 대회가 프랑스뿐만이 아닌 전세계에서 주목하는 이유도 어쩜 프랑스의 스포츠 사랑 정신에서 나온건 아닐까? 정적인 운동보다 좀더 강적인 운동을 사람들이 주로 많이 하는 듯하다.
프랑스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운동으로는 달리기, 자전거타기, 스케이트 보드, 각종 철봉 운동 등인듯 하다. 그 덕분에 나 또한 달리기를 더 꾸준히 할수 있는 계기 같다. 밖에만 나가면 쉽게 보이는 러너들이 있으니 말이다. 그들을 볼때면 내마음속에서도 '달리기 마음'이 다시 부활한다. 이래서 어디에 사는지가 중요한듯하다. 엑티브한 사람들과 활동적인 사람들이 많이 사는 도시는 확실히 분위기가 다른다.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성격또한 괘심하지 않고 꽤나 나이스하기 때문일지도. 그래서 활동적인 도시에서 사는 모습을 나또한 항상 꿈꾼다. 그만큼 나에게도 유익한 영향이 오는것을 알기때문에. 운동을 할 마음이 안생긴다면? 일단 주변의 분위기 부터 바꾸는것도 꽤나 우리 마음을 준비하는데에 도움이 된다.
어디에 살든 건강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은 누구나 같을 것이다. 그곳이 어디이든 우리의 마음자세에서 일단 시작, 그리고 분위기와 환경이 또한 한 요소 한다는 것을. 프랑스 사람들을 보며 어떻게 인생에서 행복과 균형을 찾아가는지 배워간다. 물론 안맞는 부분은 그대로 둔다. 각자의 스타일에 맞게 삶을 꾸려나가는 것이다. 이게 맞고, 저게 틀린것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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