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트 동반자, 애플워치, 같이 한지 벌써 2년
운동을 할때 '누군가와 같이 하는것' 자체 만으로 동기부여가 된다고 한다. 어쩜 그래서 런닝도 그룹으로 하면 훨씬 오래, 잘 해낼수 있고, 헬스장에 가는 이유도 같이 하지는 않지만 같은 공간에서 운동한다는 동.지.애 때문에 더 욕구가 팍팍 쌓이는거 아닐까 싶다. 홈트를 하는 나로써는 '온전히 혼자' 이다. 그런 내가 애플워치라는 놈과 함께 운동을 하면서 나름많이 같이 활동하는게 익숙해졌다. 처음에 이런 운동 측정 도구를 보면서, '저런건 왜 사지???' 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그래서 구매할 결정조차 하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날, 남편이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면서 박스를 건넨다. 그 박스 안을 뜯어 보니 있던 '애플워치' '이런거 왜샀어?? 필요없는데 ' 라면서 고마움과 아쉬움을 토로했다. 남편이 '너 운동..
헬씨 라이프
2021. 8. 27. 1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