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대로 프랑스백서] 5. 치즈를 대하는 자세
프랑스에서 처음부터 적응하기 힘들었던건 다름아닌 치.즈 난 가짜 치즈를 먹으며 치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착각햇던것이다. 진짜 ‘레알치즈’ 를 맞보고 나서야 충격아닌 충격을 받았다는 것 프랑스 어딜가도 치즈가 넘쳐나는 치즈 생산국. 각 동네마다 유명한 치즈가게에서 독특한 치즈를 다 맛볼수 있다. 프랑스인들도 너무 많은 종류에 다 먹어볼수 없어서 평생을 살면서 맛본다고 한다. 나조차 새로운 맛을 지향하는 사람이지만 치즈처럼 맛의 복불복이 센놈앞에 새로운 맛을 도전하기보다는 먹어보고 맛있는 치즈놈만 먹고 있는 중이다. 그래도 이만큼 진화한 나의 모습에 가끔 박수를 보낸다 치즈가게를 지날때마다 코를 틀어막고 숨을 쉬지 않고 지나갔던 나는 3년이 지나서도 치즈가게를 들어갈때마다 호흡곤란이 있다. 외국인이 우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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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5. 11. 2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