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시국 랜선여행/ 프랑스 코르시카섬으로 초대해요
코로 공기를 뿜뿜 마시면서 여행했던 적이 엊그제 같은데 우리는 코와 입을 마스크로 가린채 살아가고 있는지도 일년이 넘었다. 이제 ‘여행’ 이라는 단어가 무색할 정도로 우리는 언제 예전처럼 여행이 가능할까 싶다. 그래도 희망을 가져야 한다고 서로 다독이지만 열심히 일한 댓가로 보상받았던 여행이 안되니 전세계사람들도 힘들어 하긴 마찬가지인듯 싶다. 그래서 ‘랜선여행’ 이야기를 당분간 해보려고 한다. 나는 자칭 ‘경험주의자’ ‘욜로족’ 이었기에 돈만 모았으면 바로 여행을 갔다. 혼자 주로 떠났고, 매번 새로운 목적지에서 친구들을 사겼다. 나의 엔돌핀을 줬던 현지에서 즐기는 세계속 이야기 여행중독자는 아니지만 이제 생각해보니 여행을 많이 다녔다. 호캉스 여행도 가봤고, 배낭 15킬로씩 짊어지고 남들 다 떠나길래..
프랑스살이 중
2021. 5. 10. 2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