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카메라 X-T200
후기 공개
후지 카메라를 산지도 어언 1달째,
사실 카메라를 사고 싶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부랴부랴 대.뜸 사버렸다!!! 사버리고 나니 속이 시원했다. 사려고 마음 먹은지도 꽤나 오래되었기 때문에 말이다.
이렇게 벌써 구입하고 사용한지도 1달이 넘었다.
지금까지 내가 마음에 들었던 점/ 별로인 점 솔 직 팍 팍 담아서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후지 카메라 X-T200 선택 이유
캐논과 소니를 고민했던 나, 사실 카알못인 여자1인이다. 그러다가 매장에 갔었는데 카메라를 잘 알고, 잘 판매하시는 그분의 이야기를 듣고 반해버렸다.
후지카메라 선택했던 이유로는...
- 사진 감성 색깔이 좋음
- 빈티지 스러운 카메라 외관
- 4k 영상촬영까지 가능
- 동영상 + 사진까지 가능 ( 동영상 부분에서는 별로인 점이 있다.....밑에서 이야기 해보겠다)
- 적당한 사이즈, 일상생활속 무리없는 무게
확실히 카메라를 구입할때는 전문가와 이야기 하는게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확실히 여러카메라를 알고 있기 때문에 비교해서 설명을 듣다 보면 '나에게 맞는 '카메라를 고르기가 훨씬 수.월.하.다 ( 나처럼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현실 조언)
후지 카메라 X-T200 선택 이유 영상으로
만들어 봤어요 ( 단 영상은 카메라로 찍지 않았음)
특히나 마음에 드는것은 액정도 있을 뿐만아니라 뷰파인더 까지 있어 매력이 더 터.진.다
뷰 파인더를 통해서 사진을 찍어본적이 언제일까? 아주 까마득하다. 사실 우리는 이제 스마트폰의 커다란 액정을 보며 사진을 찍는게 더 자연스러울 정도로 익숙해 졌다. 저 작디 작은 뷰파인더에 나의 눈을 구지 구겨 넣지 않아도 되는 세상.
하지만 왜 뷰파인더?????
뷰파인더를 추가함으로써 카메라가 진짜 가지는 감.성을 주기 위한 후지카메라의 전략 같다. 실질적으로 카메라의 감성을 우리는 잊고 살지만 다시 보게 되면 항상 좋은 그런 느낌이다.
조금 더 사진 실력이 성장하게 된다면 뷰파인더를 통해 찍는 연습을 더 자주 해볼 생각이다.
모두가 고민하는 그것, 사이즈
나 또한 '사이즈와 무게'를 가장 큰 중심으로 카메라를 골랐다. 예전에 무턱대고 멋지다고 크디큰 전문용 카메라를 샀다가 쓰지도 못하고 팔았던 아픈 추억이 아련히 있기 때문에 말이다.
물론 똑딱이 수준의 사이즈와 무게는 아니지만 가방속에 넣고 다니기에는 무겁지 않다. (물론 핸드폰보다 무겁고 크다!)
좋은 사진, 영상을 찍을 욕심이 있는 사람은 이정도는 감당해야 할 문제라고 봤다. 그래서 X-T200 을 선택.
판매자 말씀으로는 좋은 카메라 일수록 '무거울수밖에 없다' 라고 했다. 그 이유는 당연히 성능이 좋기 위해서 기능이 추가추가 되면서 어쩔수 없는 부분이라서 그런다. 그러니 우리 모두 좋은 사진과 영상을 찍을 마음이 있다면 '무게' 따위는 안드로메다로 보내 놓자.
대신, 우린 멋진 감성이 가득찬! 사진과 영상을 얻는 것이다.
한 번 잡아보고 반해버린 그립감
내가 아이폰 유저인 이유가 있다. 바로 '그립감'
그게 그렇게 중요해??? 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모르겠다. 내 손안에 '앵겨야 하는 그맛'을 나는 좋아한다.
판매자가 후지카메라를 어떠나며 소개 시켜주면서 잡아봤던 후지카메라와의 '첫만남'
X-T200 을 잡자 마자, 그동안 알아보면서 막 잡아 봤던 다른 카메라는 잃어버렸다. 이 강렬했던 '그립감' 때문에 말이다.
이렇게 나는 후지카메라에 빠져버렸다. 카메라란게 내 손안에 자유롭게 가지고 놀아야 애정도 더 가게 된다. 그러니 카메라를 잡아 봤을때 편한 느낌을 무조건 가지고 있어야 오래 쓸수 있다.
물론 나의 손바닥 사이즈에 손에 맞는 그립감일수도 있다. 그러니 직접 매장에 가서 잡.아.보.는.것 을 추천한다. 그런 이미 자신이 사야할 카메라의 후보자들이 대충은 걸러질수 있다.
영상은 어떤가? 느끼는 불편한 점들
유튜브의 유행 때문에 때아닌 '카메라 열풍' 이다고 볼수 있다. 물론 핸드폰으로도 다 찍을수 있지만 조금 더 전문적으로 영상의 질을 올리는 사람들은 카메라를 선호하는 것
후지카메라 X-T200 에도 4k영상이 가.능하다 . 하지만 내가 느끼는 불편한 점으로는...
- 영상 녹화가 길지 않다
- 조금만 길어지면 10분 이상 넘어가면 배터리가 뜨거워지면서 안전장치로 바로 카메라가 꺼진다
- 흔들림이 많이 잡힌다. 브이로그는 약간 힘듬
- 밧데리가 금방 뜨거워짐
요런점이 지금까지 쓰면서 불편하다고 느끼고 있다. 나름 영상을 짧은 시간 안으로 찍으려고 적응중이다. 영상을 많이 찍기 시작한 나로써는 약간 불편한 느낌이지만 감수한다.
그렇게 영상을 찍으면서 핸드폰 영상보다 더 좋은 점으로는....
- 화면 색상을 조절하기가 쉽다
- 훨씬 깨끗한 화질의 영상
- 마이크 장착가능, 선명한 목소리가 가능
- 액정을 통해서 내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영상 찍기 수월함
확실히 핸드폰으로 영상을 찍을때보다 편한점은 많다. 특히나 집에서 영상을 촬.영 한다면 말이다!! 밖에서는 역시나 핸드폰 만한게 어디있겠는가???
총 평가는?
지금까지 후지카메라 X-T200을 쓴지 1달.
나같이 영상과 사진을 찍는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강.추한다. 주변에서 이미 외관을 보고 후지카메라 너무 '예쁘다' 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그 예쁜외관을 제외하고도 사진을 조금더 변화를 주면서 찍어볼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주는 카메라다.
영상과 사진 2가지 다 얻을수 있는 제품이니 만족.
여러가지 필터를 바로바로 적용가능해서 찍을수 있어서 만족 ( 후보정 필요없어짐 )
이 카메라를 잘 습득하고 나서, 앞으로 더 괜찮은, 나에게 맞는 카메라를 찾아 나서고 싶다. ( 천천히, 꾸준히가 열쇠!!)
댓글 영역